ep 01 광고이야기 땡겨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ep 01 광고이야기 땡겨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저희도 감히 외식은 꿈도 못 꾸고. 하지만 맛있는 건 계속 먹고 싶고. 그래서 간만에 파파존스 딜리버리을 이용했어요. 파파이스 아님 저희는 파파존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것이냐, 아니면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것이냐를 두고 간단하게 걱정 후 쿠팡이츠를 선택했어요. 사실 파파존스 싸게 먹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최근 시기 배달앱들이 주문과 결제가 너무 편하잖아요. 파파존스 홈페이지에서도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지만, 파파존스 홈페이지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배달앱의 편리함을 따라가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 사실 여태까지 배민이나 요기요는 이용했어도 쿠팡이츠는 처음이었거든요. 앱을 여니 짜잔 남편과 아내의 세계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신 한소희 님이 쿠팡이츠의 광고모델이셨습니다.

그렇다면, 하프 스택 구조가 왜 경영자에게 좋은 것일까?

쿠팡이츠는 하프 스택 구조를 채택했기 때문에 단건 배달(1대 1 배달)이 가능해졌고 배달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면서 배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송 지연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가게 사장님은 조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조리만 신경쓰세요 이전에 배달의 민족에서 광고비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오픈리스트 서비스를 폐지하고 오픈 서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고 이는 부정적인 여론 속에 10일 만에 철회했다.

배달 주문 앱에서 가게를 상위에 노출하기 위해서는 광고 기반의 마케팅이 유일했습니다. 따라서 입점한 가게 간의 광고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었고 광고비를 쓰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배달의 민족 배민원 서비스 출판 2021년 6월

쿠팡이츠가 쏘아 올린 단건 배달 체계는 배달 경쟁에 불을 붙였다. 배달 업계 1위 주자였던 배달의민족이 배민 1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 마켓플레이스 방식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현행 유지하고, 하프 스택 구조를 도입해 배민 1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에 단건 배달의 관건인 라이더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졌고 경쟁 또한 심해졌다. 배달 대행업체에 소속되었던 라이더들이 배달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벌어지자 배달 대행업체는 떠나는 라이더를 붙잡기 위해 배달료를 인상했다.

또한, 빠른 배달에 익숙해진 고객의 수요는 증가했지만 배달 라이더 수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자 배달비가 인상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배달 라이더의 고용보험 도입도 배달비 인상의 요인으로 볼 수 있어요. 그렇게 높은 배달료는 가게 점주와 고객이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한꺼번에 한집만 빠르고 안전하게

쿠팡 이츠는 이전 배달 시장의 시스템을 바꿔놓았다. 자체 라이더쿠팡이츠친구를 고용해 한 번에 한집만 배달을 시작했다. 한꺼번에 한집만 배달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빠르게 음식을 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쿠팡 이츠는 직접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가게에서는 요리 시간만 고려해 배달 예상 시간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전 시스템의 경우, 라이더는 [ A가게 픽업 -> B가게 픽업 -> C가게 픽업 -> A가게 배달 -> B가게 배달 -> C가게 배달 ] 로 묶어서 배달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쿠팡 이츠의 단 건배 달은 [ A가게 -> A가게 배달 ] 계획을 최초로 도입했다.

당연히 그만큼 배달 시간이 줄어들었다. 쿠팡 이츠는 이 시스템으로 다른 기업 대비 배달 시간을 약 50 정도 줄였다. 쿠팡 이츠는 배달 시장에서 이전 고객이 갖고 있던 불만을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해 해결했다.

수익 극대화 방안

어떠한 방식으로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뻔하지만 고객을 더 확보하고, 사용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결제내역을 분석하는로직을 정교하게 개선해야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까지는 팀원 간 의견 차이가 적었는데, 수익을 극소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차이가 있었어요. 거의 모든 수익 극대화라는 말이 주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어감 때문은 아닐까.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논의가 확장되는 경향이 생겨서 SWOT평가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다.

프레임워크 예찬정답이 모호한 상태에서 본인의 주장을 계속 밀어붙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동물인 우리는 의견을 나누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어느정도 수용하지 않으면, 자신의 의견 또한 동의받기 어려운 것을 알고, 조금씩 물러서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