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아기 백일사진 양재동 포토샵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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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초에 녹음실 촬영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동일한 배경, 동일한 포즈에 얼굴만 변경하는 사진은 의미없습니다.고 생각했고 평소에도 부드러운 스냅사진을 좋아했기에 셀프웨딩사진을 찍을 예정이었다. 그러다. 필름캠코더로 흑백사진을 찍는 물나무사진관을 에이프릴님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고 연애시절의 우리를 한두컷 정도 담아서 신혼집에 장식하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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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포토샵 예뻐서 봄 수원점은 1시간에 사람 수에 따라 23만원 정도 합니다. 1시간이면 보통 둘이서 찍기 충분한데 아이가 있거나 동물과 같이 찍을거라면 2시간을 추천합니다. 다음사람을 위해 시간은 엄수해야하므로 차라리 넉넉한 시간 내에 하는 게 좋으니까. 그만한 돈을 낼만한게, 희망하는 만큼 사진을 찍고 눈치보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우리끼리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당연히 더 부드러운 사진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사진찍기 쑥스러운 이유 중 하나가 사진사가 낯선 사람이라는게 큰데 우리끼리 찍으면 이문제가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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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사진 보고하시면 좋아요

시간은 옆에 디지털시계로 15분 맞춰놓고 시작 하는데요. 커텐을 치고 나가시면 사진찍는사람들끼리 편하게 버튼을 누르면서 마음껏 촬영하면 됩니다. 이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보통 작가님들이 찍어주면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포즈가 어색하고 억지미소를 짓는데, 저희끼리 찍으니 초기에는 어색하다가도 잘 적응 하게 되더라구요. 참조하여 15분 진짜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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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추천하는 포즈 1은 풍선을 턱 아래 두고 턱을 살짝 가린다거나 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찍는 것. 다리가 애매하면 꼬는 걸 추천합니다. 큰 풍선의 경우 살짝 안고 찍어도 귀엽다. 또 프로포즈 하듯 앉아서 하트를 날리고 일어난 인원은 꽃을 받고 좋아하는 포즈 혹은 꽃향기를 맡듯 얼굴을 푹 파묻는 포즈도 예쁘다. 또 가장 무난하지만 간편하게 앉아서 싱긋 웃거나 간편하게 눈을 감고 찍거나 하는 식도 추천합니다.

사진을 다. 찍고보니 쾌적한 사진들이 다. 너무 예뻤다. 그러니 사장 센스있는 사람에게 카메라 리모컨을 맡기고 가장 자연스러울 때 사람들 모르게 갑자기 찍는 샷도 추가해달라고 하자. 당연한 웃고있는 사진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