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넬라Gardnerella vaginalis),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

가드넬라Gardnerella vaginalis),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

일상 생활건강 관리 가드넬라 균 질염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 질병이 무요건 성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가드넬라 균은 이미 여성의 질 내에 살고 있는 일종의 공생균입니다. 함께 전염이 가능한 전염병으로 분류합니다. 즉, 이전 질 내 세균이 과다. 증식하거나 외부의 전염에 의해 발병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가드넬라 균이 몸의 어느 기관에 감염되었는지로 질병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질염의 원인이 된 가드넬라 균은 질 내 과다. 증식이 원인일 수도 있고, 외부의 전염에 의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드넬라균 질염 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소양감입니다. 이 소양감은 생리 전후나 성관계 후에 나타날 수 있고, 평상시에도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비물 양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거나 ,심하면 배뇨통, 성교통,색깔이 짙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드넬라, 세균성 질염이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세균성 질염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환자가 불편하다고 말하는 증상을 듣고 나서 질경을 사용해서 자궁경부와 질 분비물을 진찰을 하고 필요한 검사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아직 성관계 경험이 없는 분이거나 질 안쪽을 진찰했을 때 추가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특수한 검사 없이 약처방만 해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분비물 색이 노랗거나 연둣빛, 심한 자궁경부 염증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 심한 악취가 나는 분비된 물질이 있다면 성병균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단순 세균성 질염 뿐만 아니라 클라미디아, 임질, 트라코모나스와 같은 성매개 감염도 함께 있을 가능성이 있고, 그 원인에 그러니까 처방하는 항생제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가드넬라, 세균성 질염은 꼭 치료해야하나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가드넬라 바지날리스(Gardnerella vaginalis)가 검사에서 확인되었더라도 증상이 없는 가드넬라 집락화는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증상이 없는 가드넬라 감염 환자의 약 30%는 치료가 없더라도 정상적인 질내 균형을 찾아가면서 자체적으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질 분비된 물질이 늘어났거나 냄새가 난다면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성관계로 전파가 되는 성매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도 함께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세균성 질염은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항생제 질크림을 통하여 치료합니다. 세균성 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다른 성병균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발생하는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특히 세균성 질염이 확인된 임산부라면 무조건적으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가드넬라균 치료

위에 내용만 듣고 가드넬라균을 치료하는 게 오래 걸리고 힘들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생각보다. 가드넬라균은 치료가 어렵지 않고 간단하며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아요. 가드넬라균 증상이 보일 경우 산부인과로 내원하여 먼저 진단을 정확하게 받는 게 중요한데 부끄러워하거나 겁나서 바로 산부인과에 가지 않고 시간을 지체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해서 꼭 증상이 보이면 바로 산부인과로 내원하시길 바라요. 내원하게 되면 관찰하고 진단하는 것은 사실 통증이나 까다로운 과정이 없이 쉽게 할 수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됩니다.

가드넬라균은 세균성이라 대부분 항생제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해요. 하지만 치료가 됐다고 해서 방심하고 예방을 안 한다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가드넬라 균 질염의 원인과 증상

가드넬라 균 질염의 원인과 증상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가드넬라 균 질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질 내부 환경에 관하여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질 내부는 라는 유산균이 많아 산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유해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에 따라 젖산균이 부족해지면 가드넬라 균 등의 여러 세균들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를 틈타 가드넬라 균이 1,000배 수준까지 증가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질염의 근본 원인 : 질 내 산도가 낮아져 유해 세균의 증식을 못 막음 그렇다면 질 내 산성도는 왜 낮아지게 되는 걸까요? 이를 알면 가드넬라 균 질염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질 내 산도pH 4.5 수준가 변경하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과도한 질 세정 : 깨끗한 사람도 질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