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점인줄 알았는데 피부암일 수 있다

피부암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점인줄 알았는데 피부암일 수 있다

국내 피부암 환자수가 2016년 이후 40 이상 증가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가 있습니다. 피부암의 가장 대표적 요인이 자외선 노출인 만큼 각종 레저활동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피부암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암은 피부에 일어나는 악성 종양으로 크게 악성흑색종과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으로 분류합니다. 피부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한데 병변 거의 모든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진단하면 치료가 쉽습니다.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피부암은 다른 부위에 전이될 확률이 낮아 사망률이 낮은 편입니다.

피부암 치료방법은?

피부암의 치료 피부암의 치료 방법은 종류와 전개과정 정도에 그러니까 여러가지 치료법이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피부종양을 완전하게 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며 작은 종양을 제거하기위해선 수술을 권장합니다. 두 번째 방사선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방사선을 이용하여 피부종양을 수축시키거나 제거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세 번째로는 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이는 항암약물사용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방법입니다.

네 번째 방법으로는 면역치료법입니다. 면역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강화하여 암세포를 자가치료를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치료방법은 피부암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있으며, 종양의 크기와 위치, 확산 정도에 그러니까 의료진과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악성 흑색종 Malignant melanom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주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흑색종이 있는 경우 자식에게 발생할 확률이 8배로 높습니다. 기존의 점모반세포에서 발생하며 특히 태어날 때 있었던 점이나 전형적이지 않은 점에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얼굴(코와 뺨), 등, 정강이 등에 흔히 나타납니다. 증상은 없고 검은 반점이나 결절로 보여 자세한 진단을 위해서는 분명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한번은 색소 침착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비대칭적이고 경계가 불규칙하고 여러가지 색조를 보입니다. 0.6mm 이상의 크기에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 색조가 변하거나, 가려움증, 따가움, 통증, 출혈, 궤양, 딱지형성 같은 변화가 보일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의 전이는 흔히 일어나며, 질환이 진행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기저 세포암 Basalcell carcinoma, BCC

가장 흔한 유형의 피부암으로 장기간 자외선 노출이 주요인이며 자외선 중에서도 자외선 B종양억제 유전자의 변이를 초래하는와 연관이 있습니다.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흔히 일어나는 부위는 얼굴이며 손등과 팔등에 일어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간혹 주변 피부 및 피하와 근육, 추가적으로 뼈까지도 국소적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자에게는 갈색 아니면 검은색으로 보이는 색소 기저세포암도 흔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40대 이상에서 발생하여 60대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발견되는 암입니다.

피부암 초기증상

초기증상의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보지않으면 그냥 평범한 점처럼 보일수 있지만 붉은색을 띄거나, 일정하지않은 모양, 불규칙, 특정 모양등 같은 반점이 보일수 있습니다. 초기증상과 더불어 증상의경우 꽃같은 모양이 보이거나, 악취 고름이 발생할수도 있으며 궤양의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색이 다양하고, 직경이 크거나, 크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검은 반점처럼 보일수도 있기때문에 시작할 때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피부암 치료방법

치료의 목적은 피부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기저 세포암 병변의 위치, 조직학적 아형과 원발성인지, 재발암의 유무, 환자의 요인에 의해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외과적 수술이 1차적인 치료 방법이며 병변의 크기가 작을 경우 병변 제거 후 일차 봉합술을 시행하고, 병변이 중등도 이상일 경우 병변 주위의 저장 피부조직을 일부 포함해 암을 제거해야 하며, 절제 범위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사용해 피부 결손을 재건하거나 피부이식을 실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저세포암은 드물지만 전이를 합니다. 국소 전이를 잘하며 전이가 확인된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하거나, 헤지오그(Hedgehog) 회로의 억제제인 비스모데깁(vismodegib), 소니데깁(sonidegib, 고슴도치 억제제)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