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환자가 직접 효과 본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일을 하다가 혹은 운동중에 허리를 삐끗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단순히 근육이 놀란 것인지 허리디스크인지 아니면 염좌인지 자세한 진단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에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시간에는 허리디스크 환자가 직접 효과 본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알아보겠습니다. 제 이야기인데요, 저는 23년 6월 12일 일을 하던 중 무거운 물건을 좋지 않은 자세로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L4L5번 척추, 골반과 허리사이에서 뚝 끊어지는 소리가 들리며 그때부터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가게 됩니다.
2일 휴가를 내고 휴식을 하고 다시 출근하여 6월 29일까지 아픈 상태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만 받으며 근무를 하였습니다. 정형외과에서 Xray를 촬영하였을때 퇴행 및 협착이 보이지 않아 디스크 판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걷기는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집앞에만 나가서 걸으면 되기에 장소에 제약도 별로 없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걷기가 무슨 운동이야?라고 할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 환자는 서있는 자세 만으로도 힘들 수 있으며, 조심하지 않으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면 치료기간이 늘어나고 최고로 나쁜 경우 돌출된 디스크가 아예 탈출 할 수도 있어 특히 신경쓰며 주의해야합니다. 처음 걷기 운동을 하는 단계는 고통이 조금 가라앉아 서있거나 걷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때 합니다.
디스크가 발생한 초기에 무리해서 걸으면 고통이 가라앉지 않으며, 방사통으로 수면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꼭 고통이 조금 가라앉았을때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가슴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좋은 보폭으로 걷는 것 입니다. 이럴때 속도는 평소 걷는 것 보다. 약간 빠르게 걷는게 좋습니다.
요추 5천추 1번L5S 디스크 증상
요추 5번과 천추1번 사이 디스크는 천추 1번 신경에 영향을 줍니다. 엉덩이 바깥쪽부터 허벅지 뒤쪽, 종아리 뒤로 내려가면서 발 끝인 뒤꿈치로 가는 고통이 느껴집니다. 눌림이 심하면 발꿈치를 따라 새끼 발가락, 4차례 발가락까지 저리는 고통이 나타납니다.
자, 이제까지 허리 디스크 부위별 증상을 살펴보았는데요, 현실 환자들은 척추 각 분절별로 선명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은 어느 한 군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L45 디스크의 탈출, L5S1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처럼 여러군데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각각 눌리는 신경의 선명한 증상보다. 엉치가 전반적으로 아프다, 다리가 뒤로 끌어당기는 느낌이 든다,종아리가 고통을 겪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다.
척추 뼈 안정화를 위한 편한 운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후방의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고 척추 뼈를 제대로 붙잡아주지 못해 척추 뼈가 앞뒤로 밀려나가는 증상입니다. 뼈가 밀려나가더라도 어느정도 밀려나간 상태에서 안정화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척추전방전위증에 동반되는 퇴행성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후관절염 때문에 고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 통증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방전위증은 이미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척추전방전위증 운동 시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무심코 하고 있던 운동이 척추전방전위증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았는지 모커리 한방병원 전문의가 알려드리는 척추전방전위증운동 영상을 참고해 전방전위증운동에 이롭게 하는 운동과 피해야 할 운동을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맥킨지 운동
신전자세라고도 하며 엎드려서 하는 운동입니다. 위의 그림으로 보시면 위에서부터 각 1단계, 2단계, 3단계이며, 3단계까지는 무리해서 하지 말고 2단계까지만 해주시기 바랍니다도 충분히 디스크가 좋아집니다. 2단계도 힘들다면 1단계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1단계와 2단계 사이에 야구방망이를 잡듯 주먹 두개를 턱에 괴어 주어도 좋습니다. 보통 1단계는 무리 없이 가능하고 자극이 조금 덜하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요가매트를 깔고 하기보단 보통 잠을 자는 침대에서 하는것이 편합니다.
바닥에 엎드리고 발생하는 과정에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몸에 힘을 빼고 허리를 쭉 핀다는 느낌으로 서서히 호흡을 해줍니다. 호흡은 들이마실때 코로, 내쉴때 입으로 서서히 심호흡 하듯이 진행하며, 5분씩 3번 총 15분 진행해 줍니다. 때때로 일상생활중에 허리나 방사통이 올때 바로 이 운동을 해주면 고통이 가라앉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