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 스테로이드 (topical steroid) 사용법, 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크림 올바른 사용법

국소 스테로이드 (topical steroid) 사용법, 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크림 올바른 사용법

약 공부전문약 스테로이드라는 용어는 사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약물인 합성 스테로이드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비타민D 등 특정 구조4개의 이어진 고리와 탄소 사슬 구조를 가지고 있는 유기 물질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스테로이드 구조를 가진 유기 물질 중에서 우리 몸의 부신피질에서 만들어지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코티솔cortisol이라고 하는데, 코티솔과 같은 작용을 하도록 만들어진 합성 스테로이드 호르몬들이 우리들이 보통 스테로이드라고 부르는 약물들입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 분류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보통 미국의 분류를 따라서 1등급에서 7등급까지 나눠서 보고 있습니다. 유럽 등 다른 나라들은 5단계 정도로 나눈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강도는 모세혈관이 수축하는 정도에 따라 분배하고 있으며, 1등급이 제일 강한 작용을 가지고 있고 7등급이 제일 약한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약인데, 외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지 분류표에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자료마다.

등급이 조금씩 다르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기관인 약학정보원에서 5가지로 분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해보기로 했다. 좀 더 많이 쓰이는, 강도가 약한 차례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많이 쓰이는 약은 배경색을 입혀놓았다. 프레드니카르베이트는 다른 자료에서 중등도 제제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았다.

디푸코연고0.3 10g 효능 및 투여방법

디푸코연고0.3 10g은 흰색미담황색의 균질한 연고제로 되어있는 의약품입니다. 약 성분은 디플루코르톨론발레레이트 3mgg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본 약을 소지하고 계신분들은 기밀용기에 담아서 실온에 보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디푸코연고0.3 10g 효능은 보통건선, 내인성 습진, 아토피피부염, 혐기성 편평태선, 원판상홍반성루푸스, 중증 만성습진에 효능 및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약을 투여하는 방법은 1일 23회 얇게 바르며, 증상이 호전되면 1일 1회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주의

피부 감영을 수반하는 습진피부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부득이하게 이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적절한 항균제전신작용, 항진균제로 치료하거나 이들과의 병용을 고려합니다. 국소 코르티코이드의 전신적 흡수는 몇몇 환자에서 가역적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의 억제, 쿠싱증후군, 과혈당증,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국소 코르티코이드를 광범위한 체표면 혹은 밀봉붕대법 하에 사용하는 환자는 주기적으로 혈중 코르티솔 농도, 요중에 유리되는 로르티솔을 측정하거나 ACTH 자극시험을 하여 HPA축 억제를 검사합니다.

국소 코르티코이드의 전신적 흡수로 인해 HPA축이 억제되었다면 약물사용의 중지, 투여빈도의 감소, 활성이 약한 코르티코이드로의 대체 등의 방법을 시도하고 일반적으로 국소 코르티코이드 약물투여 중지 후 HPA축 기능은 신속히 회복됩니다.

사용량과 사용기간, 부작용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보통 하루에 1회에서 3회까지 사용하기도 합니다. 외용제의 강도와 성분마다. 하루에 사용 가능한 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약을 사용하기전에 설명서를 확인하거나 의사 혹은 약사에게 사용횟수를 물어봐야합니다. 일반적으로 강한 제제는 하루 12회 정도이고, 약한 제제는 하루 13회 정도 사용가능합니다. 사용횟수 뿐만 아니라 연속으로 사용가능한 기간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통 강한 제제들은 2주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약한 제제들은 1달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나치게 많은 양을 바르거나 많은 시간 동안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게 되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피부가 위축되어 하얗게 변하거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붉게 보일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오히려 자극될 수 있어요. 또한 스테로이드 작용으로 염증반응과 면역반응이 억제되고 피부 감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