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토리엄이 무슨 뜻이야(Feat디폴트)

모라토리엄이 무슨 뜻이야(Feat디폴트)

디폴트 영어로는 default , 명사로는 채무 불이행의 뜻이며 동사로는 이해하지 않다, 변제하지 않다, 체납하다의 의미를 갖습니다. 하지만 이런 뜻 이외에도 어떤 분야에 쓰이느냐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데요, 분야별로 디폴트 뜻 함께 살펴볼까요.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에서 디폴트의 뜻은 사용자가 별도의 지시나 명령을 내리지 않았을 때 시스템이 미리 정해진 값이나 조건으로 자동으로 적용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워드 프로세서에서 글을 쓸 때 이미 상단, 하단, 좌우의 여백이 정해져 있어 특히 설정하지 않으면 기존의 정해진 규격 안에서 글을 쓰게 되는데 이렇게 특정 명령이나 설정이 없으면 기존에 가장 자주 쓰이는 것으로 해당되는 것을 말합니다.

엔캐리트레이드 사례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알아야만 미래를 대비할 수 있십니다. 그래서 엔캐리트레이드 사례에 관련해서 잘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투자자라면 거의 모든 잘 알고 있지만 그 근본까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썰을 좀 풀어보겠습니다. 1. 자본주의의 기본 일 번 돈은 저위험, 고수익으로 흐르는 습성이 있습니다. 2021년 이후 미국에선 금리를 올리자 다른 나라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금리를 옮기는 이유가 위와 같죠.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안전자산인 달러가 고금리를 주니 당연히 저위험, 고수익인 달러로 해외 자금이 이동할 테니깐 말이죠. 2. 그래서 우리나라도 미국을 따라 금리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최근 주춤한 것은 가계대출, 기업대출 때문에 잘못하면 삐끗할 것 같아서 숨 고르기 중이지만 대부분의 대중이 기대하듯 금리가 내릴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미국 디폴트는 정말 일어날까?

이론적으로는 미국 디폴트가 정말 일어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고 있습니다. 미국 디폴트 이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계속 발생한 사안이고, 그때마다. 양당은 합의했다. 2011년 오바마 정부 때도 국가부도 이틀 전에 합의했다.

그 당시에도 미국 디폴트 이슈로 시끄러웠고, 극적으로 합의가 되는데 했지만,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해서 세계적인 금융시장이 잠시 출렁였다.

이번에도 디폴트가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사랑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라토리엄 그 이후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그 나라는 지불을 유예할 외국의 금융기관들과 채무 삭감, 이자감면, 채무상환기간을 얼마나 연장할 것인지에 대하여 협상리스케줄링을 합니다. 보통 이 협상은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고 하며,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국가의 신용은 심각하게 악화되어 대외거래를 하기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모라토리엄 선포 이후에는 협상과 지불유예기간 동안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나라가 당장 망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디폴트를 볼모로 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속셈은?

현재의 국가 부채 한도와 디폴트 위기는 사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서로 자기에게 유리한 정치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해 야기되었다고 볼 있습니다. 결국 대선입니다. 민주당은 내년이 대선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합법적으로 부채 한도를 늘려서 그 돈으로 국민이 좋아할 것 같은 분야에 돈을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화당으로서는 제대로 반대편에서 민주당이 집권하고 있는 바이든 정부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볼 있습니다.

결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국가의 자금을 볼모로 서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국을 끌고 가기 위한 기싸움을 하고 있다고 볼 있습니다.

디폴트와 모라토리엄의 차이

디폴트는 대출상환기일 안에 갚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면 모라토리엄은 조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나 국가가 빌려온 차관 자금에 대하여 특수한 상황, 즉 전쟁이나 자연재해와 같은 지진, 경제공황 등 국가 전체나 특정 지역에 긴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일시적으로 채무상환을 미루는 지불유예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디폴트는 능력이 안되어 갚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모라토리엄은 특수한 상황이 닥쳐 일정기간 동안 돈에 관한 채무이행을 연장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디폴트는 채무불이행, 혹은 기업의 부도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모라토리엄은 상환할 의사가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는데 세계적으로 신용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