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수지스 붕어빵 내돈내산 후기
요즘에 인스타그램에서 너무 핫한 붕어빵이 있습니다. . 붕어빵?? 뭐 어떻길래 그러지 싶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바로 이수역에 있는 떡붕이라는 곳인데요. 맛있다, 양이 많습니다.보다도 맛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확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정통 붕어빵은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이었는데 한번은 지나가다. 새로운 맛입니다. 싶은건 자색고구마 맛 정도였던 것 같거든요. 하지만 떡붕은 맛이 무려 8가지나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쉽고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용 아이들 간식을 찾다가 찾아낸 붕어빵입니다. 재미반 호기심반 주문을 하게 되었죠. 아이들 데리고 나갈 수도 없는 요즘에 또한 빵집에는 팔지도 않는 빵인 붕어빵을 아그들이 보시면 뭐라고 할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디디오랩 14L 에어프라이어에 예열 후 7분 돌렸더니 살짝 따분한 것 같아서 두 차례 구울 땐 예열 없이 돌렸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바삭하게 구워졌네요. 물건 뒤편 설명에 나온 대로 예열 없이 6분 정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갬성비?
개수는 처음에 12개, 두 번째에 13대 구워서 다. 먹었으니 총 25개 들어있었습니다. 6,780원에 구입했는데 개당 271.2원 꼴이네요. 제가 느끼기엔 가성비는 약하고 갬성비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처음 구워서 꺼내자마자 처음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다가와 보더니 물고기 빵이라고 하더라고요. 어찌나 웃긴지 아직은 붕어가 뭔지 모를 나이이니 칭찬을 해주며 맞아, 물고기 빵이야라고 답해주었답니다.
사실 꺼냈을 때 크기도 작고 그래서 실망감도 있었으나 아이가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이야깃거리도 돼서 특별 간식으론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솔직히 어른들이 먹기엔 너무 작아서 부실한 느낌이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들고 먹기 좋은 크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급속도로 식히는 Tip 한 번 맛보고 나니, 다음 날 또 구워줄 때는 아그들이 급속도로 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