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무좀약 종류와 특징 및 복용방법

먹는 무좀약 종류와 특징 및 복용방법

흔히 무좀이라고 하면 나이가 든 아저씨들의 발과 냄새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철에 습한 환경에서 발이 오랜 시간 노출되는 사람의 경우 무좀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좀이란 본질적으로 물 좀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물이 많은 곳에서 생기는 좀이라는 뜻입니다. 피부사상균이라고 불리는 곰팡이균이 덥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여 주로 손톱이나 발톱에 전염되는 것을 무좀이라고 합니다. 특히 발톱 무좀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발톱의 색깔이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하고 표면이 갈라지는 등 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통증과 가려움증까지 동반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좀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무좀약의 종류와 특성

먹는 무좀 약 종류 부작용별 특징은 무엇일까요, 먼저 먹는 무좀약은 항진균제라고 불러요 진균을 죽이는 약인데요.

성분은 테르비나핀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세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발톱부 좀 치료에 있어서 1차로 선택되는 약은 테르비나핀 성분이고요. 이 차가 이트로코나졸 3차가 플루코나졸 성분입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듣고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을 거입니다. 우리 의사 선생님은 테레비나핀 처방 안 해 줬는데 그럼 잘못해 준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그러나 양마다.

성분마다. 복용법이 다르고 특징이나 부작용들이 달라서 각각 상이하게 선택될 수 있습니다.

발톱 갈라짐, 통증

발톱에 진균 감염이 발생하면, 발톱 조직 내부에서 진균이 성장하면서 발톱의 구조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톱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발톱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이 진균이 분비한 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변형되며 발톱이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이같이 현상이 누적되고 확산됨과 함께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표면이 파편화되고 갈라지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때 발톱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고 신경을 자극하면서 심한 고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항진균제

무좀을 오래동안 방치해서 상태가 국소 항진균 약물로 해결이 안 될 경우 병원에서 진료 후 경구용 항진균제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소 항진균 약물과 달리 처방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꼭 병원 진료를 하셔야 합니다. 개인마다. 무좀의 형태와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사의 소개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국소 항진균 약물로 계속 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크게 변화하는 것이 없어서 최근 병원에서 진료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무좀에 대한 의료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이저 치료

요즘에는 감염된 진균의 성장을 억제 및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무좀 치료용 레이저는 진균 세포 내의 열을 증가시켜 진균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망가뜨리는 의료기기입니다. 레이저 빛이 감염 부위 및 주변 조직에 흡수되며 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진균 세포를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레이저 치료는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레이저를 쏘는 것과 함께 특수 냉각 장치를 함께 사용하며 진행됩니다.

레이저 치료 이후 가려움증 및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거의 모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자연히 사라지며, 레이저 치료 이후에도 역시 항진균제의 사용과 더불어 위생 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합니다.

평상시, 발톱무좀 예방하는 방법은?

발톱무좀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곰팡이 균이므로 평상시 관리도 중요합니다. 발톱무좀 방지 관리법으로는 평소 발을 깨끗이 닦으며 건조 시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린다. 평상시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며 양말은 면소재로 된 것을 신습니다. 여름이라 하더라도 맨발보다는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 등 실내에선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습니다. 무좀이 있는 사람과 수건 등의 물건을 따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맨발로 공용시설의 슬리퍼를 활용하는 것은 피합니다.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발톱무좀은 가장 자주보이는 치료법으로 알려진 먹는 약의 경우에도 3개월에서 6개월까지 걸리는 등 다른 무좀에 비해 치료기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소요되기 때문에 케라셀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발톱무좀이 생긴 경우 인내심을 갖고 지속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