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양대 후보 이재명, 윤석열 후보 경기도 공약 비교
이런저런 생각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10일 오전 4시께 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8, 1천592만표를 얻어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1, 1천567만표를 얻었습니다. 득표차는 0.8포인트, 25만여 표에 불과합니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이 때문에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이번 대선에서 득표차가 적었던 이유는 대선이 강력한 제3후보가 없는 가운데 사실상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면서 진영결집이 극대화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성남시장 재임 시절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해 51.2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습니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도 55.1의 득표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부자동네라 서울의 강남권에도 비견되는 보수정당 강세지역인 분당구에서도 극한을 이겨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시장이 된 직후 화제가 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시 재정 건전화에 착수했으며, 한편으로 공무원들의 매관매직 인사관행을 개선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재선에 도전하였으며 첫 당선 때보다. 득표율이 3.9p 더 올라 55.1의 득표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정치 입문
성남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6년 지방선거를 즈음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단수 공천으로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합니다. 결과는 전직 시장인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에 밀려 낙선. 이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경선에서 조성준 후보에 밀려 공천 탈락하고, 대신 성남시 분당구 갑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고흥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습니다.
대학교 진학
1982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이재명의 집안 사정으로 대학 진학은 언감생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진학이 가능했던 건 오로지 장학금과 학교 내에서 주는 생활비 지원 덕분이었다. 당시 공장 월급이 8만 원 정도였는데 입학금, 등록금 면제는 물론 매월 20만 원가량 용돈을 지원받는 조건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사준 제복을 입고 대학교에 갔다. 여담이지만 이재명이 입학하기 전인 70년대 중반 이미 대학교 제복은 사라진 상태였다.
가족들도 그냥 대학생은 제복을 으레 입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사회운동가 활동
어쨌든 이후 자신은 바로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근처에 이야기하고 다녔고, 결국 변호사 겸 성남 지역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사법시험에 붙으면 검사 판사를 누구든 먼저 고민하는 게 당연했다. 의아해 하는 모친에게는 성적이 안 좋아서 변호사를 하는 것이라 둘러댔다고 합니다. 실제 이재명의 연수원 성적은 판사는 지방권 임용 가능, 검사는 상위권 임용이 가능한 수준이었으나, 모두 거부했다. 당시에는 연수원 성적이 깜짝 놀랄만한 이가 판검사 임용을 저항하는 경우는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이재명의 연수원 성적이 낮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없지 않았다고 합니다.
소년공 시절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경기도 성남시로 이사를 왔고, 너무 가난해 남들 다. 중등학교에 진학할 때 이재명은 성남 상대원 공단의 공장에서 소년공으로서 삶을 살았다. 그는 공장일 대신 학교를 다니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이를 막았고, 이런 아버지를 증오했고 아버지와의 갈등이 무척 심했다고 합니다. 2021년 어버이날을 맞아 이재명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젊은 날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필사적으로 좌충우돌하는 날이었다고 적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1년 7월 1일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겠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출마 선언을 하며 자랑스러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고, 미흡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 더 능숙한 4기 민주당 정권, 더 새로운 이재명 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위기의 원인은 불공정과 양극화에 있다며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에 더해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돼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여야 지속적 성장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1조를 읽으면서 시작한 출마 선언에는 공정이 7번, 불공정이 6번, 성장이 11번 언급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남시장 재임 시절
2010년 6.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치 입문
성남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6년 지방선거를 즈음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단수 공천으로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학교 진학
1982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입학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