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키우면서 욕심 내려 놓기(23312 업데이트)

화초 키우면서 욕심 내려 놓기(23312 업데이트)

예쁜 화단 만들기경계석 및 디딤돌, 벽돌 여기 디딤돌은 사실 배수용 관때문에 화초를 심을 수 없고 배수관을 표시해서 혹시라도 파손되는걸 막는게 설치이유였지만, 넓은 화단을 나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전에 마당을 관리하기 전에는 그냥 화초를 심었는데 나중에 잡초뽑고 그럴때도 너무나도 넓은 면적에 일을 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획을 나누면 화단을 가꿀때도 조금씩만 하면 끝낼수 있어서 좋습니다. 옥잠화 앞쪽에 놓은 디딤돌은 사실 뒷쪽 화단을 들어가는 길입니다.

뒷쪽화단에 가면 첫째 바위를 밟고 돌아다닐 수도 있어 진입만 해결되면 됩니다. 한 쪽에 설치하고 보니 여기도 결국 발란스를 맞춰주는 게 좋을거 같아 두군데의 진입로를 놓게 되었습니다. 아직 뭘 심을지 고민중인 가운데 화단도 조만간 맞는 꽃을 심어야겠다.


A. 키우기 어려웠던 화초
A. 키우기 어려웠던 화초

A. 키우기 어려웠던 화초

외부에서 본 예쁜 화초가 있으면 내 집 베란다에 두고 자주 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베란다에 들이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시들시들하거나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가을에 붉은 잎으로 변해 나뭇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 내내 붉은 잎을 보여 주는 남천이 탐이 나서 화분 2 개를 사서 키운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천은 살아 있기는 하나 줄기가 아래로 처지고 가을에는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햇빛을 충분히 쐬며, 바람에 흔들리고 비 맞으며, 쌀쌀한 겨울을 나는 자연환경에서 자리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초봄이면 예쁜 꽃을 피우던 아잘레아 2종류는 뜨거운 베란다.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말라죽었습니다. (1종은 생존 중)백합도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2018년도에 화려하게 꽃 피웠던 백합 4-5종류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모두 죽었습니다.

욕심 내려놓기
욕심 내려놓기

욕심 내려놓기

2018년 저희 집 베란다는 화려했습니다. 한련화, 베들레헴, 백합, 매발톱, 크로산드라, 부겐베리아, 수레국화, 풍접초, 백일홍, 낮달맞이 꽃, 아잘레아, 카틀레야, 알로카시아, 뱅갈 고무나무, 떡갈 고무나무, 꽃기린 붉은색과 흰색. 무늬 아마릴리스, 황금 마삭줄, 오색 마삭줄 등등, 많은 화초가 있었습니다. 풍접초는 실외와 별반 다르지 않게 잘 자랐으나 백일홍과 수레국화는 겨우 외목대로 꽃을 피웠고, 낮달맞이꽃도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차차 힘을 잃더니 결국은 죽고 말았습니다.

백합도 원인을 알 수도 없게 죽고는 후손들만 남겨 두었습니다. 아잘레아 3종 중 2종도 죽었습니다. 2018년 후 남천, 녹보수, 군자란 등, 다른 화초를 입양해서 키웠습니다만 남천은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실패했습니다. 그 후 저의 욕심을 내려놓자고 생각했습니다.

꽃은 작은 우주

셀 수조차 없는 수많은 꽃과 나무들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섬세하심을 보여 주는 증거들입니다.

작은 꽃부터 큰 꽃까지 빛깔과 모양, 향기, 생김새가 모두 다릅니다. 암술과 수술, 꽃잎과 꽃받침과 꽃대로 이루어진 그 아름다움이 매년 때를 맞추어 피어나는 오묘한 신비는 볼수록 신기합니다. 콩알만 한 작은 꽃 한 송이도 바로 우주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제가 꽃을 최애하는 이유입니다.

화초를 키우는 꿀팁은?

줄기가 가늘어나고 잎이 얇을 수록 많은 물이 필요해요.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되고요. 줄기가 목질이거나 잎이 두꺼울수록 물을 주는 주기를 늦추어야 한답니다. 이런 아이들은 나무막대로 화분 깊이 찔러보고 물기가 없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주면 된답니다.

대체로 사랑초류들은 거의 하루에 한번 정도 주기로 물을 주고 목초류 중에는 율마가 물을 엄청 좋아함으로 겉흙이 마르는 데로 주면 된답니다.

여러가지 디자인과 색상의 화병 칼라감이 돋보이는 화병으로 화병인테리어를 한다면 아주 화려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화병자체로도 아주 독특하기 때문에 무난한 잎사귀 화초를 넣어 조화를 이뤄도 잘어울립니다. 햇빛에 반사된다면 오묘하고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습니다. 심플한 도자기 화병 어떤 실내화초든간에 꽃을 돋보이게해 잘 조화로운 화병입니다. 흰색으로 약간 음영이 지어지는것도 아주 멋스럽습니다. 심플함을 원한다면 도자기 화병을 추천합니다.

유리 재질의 화병을 이용하면 여러가지 모양으로 연출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창가에 둔다면 햇빛에 빛이 산란해 깨끗하고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벽에 화병을 장식하여 화초를 저절로 늘어트려 신비로운 느낌을 줄수 있는데요. 어떤 꽃을 하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연출이 가능하기때문에 밋밋한 벽에 부착하거나 줄에 화병을 매달아 천장에 다는것도 아이디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A 키우기 어려웠던 화초

외부에서 본 예쁜 화초가 있으면 내 집 베란다에 두고 자주 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베란다에 들이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시들시들하거나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욕심 내려놓기

2018년 저희 집 베란다는 화려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꽃은 작은 우주

셀 수조차 없는 수많은 꽃과 나무들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섬세하심을 보여 주는 증거들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