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인데도 손발이 저리고 따끔따끔한다면

한여름인데도 손발이 저리고 따끔따끔한다면

혈액순환의 문제가 있으면 저린 증상보다는 통증이나 손이 쌀쌀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손발이 저리고 머리가 무거운 증상은 혈액순환 장애와 말초신경계 문제에 원인이 있습니다. 손발이 저리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의 원인은 단순한 긴장이나 심리적 원인부터 중풍, 뇌졸중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손저림 증상의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신경의 문제, 더 자세히는 말초신경장애에서 비롯됩니다. 손, 발 부위가 저린 증상은 대부분 말초신경계 문제에 원인이 있습니다.

손이 저리고 때로는 전기가 온 것 같이 찌릿한 느낌이 드는 원인은 손목에서 각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신경의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손목터널이란 손목과 손을 연결해주는 부위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들을 말합니다.

엄지손가락 관절염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분명한 통증 발생 부위별 증상에 대한 자가 진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엄지손가락을 접어보고 또 반대로도 꺾어봤을 때 평상시와는 다른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엄지손가락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대인들의 경우 특히나 핸드폰을 활용하는 습관에 의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점점 잦아진다고 해요. 다음으로는, 손 부위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써 힘줄이나 관절에 생기는 물혹이라 할 수 있는 결절종을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이 결절종의 판단도 간단합니다. 위 사진처럼 손목을 굽힌 상태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이 보인다면 이는 결절하루 종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만, 단순히 외관상으로 보였을 때에 그런 것 같다고 해서 다.

다한증 체크리스트

다한증 체크리스트를 한번 살펴볼까요? 1.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 2. 최소 일주일에 일회 이상의 많은 분비 3.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다한증 4.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5. 가족력이 있는 경우 6.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위의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다한증을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

다한증은 병원에 방문하여 전신적 다한증인지 국소적 다한증인지 원인을 파악한 후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을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보톡스, 약물, 레이저 등 보존적인 방법이 치료방법들로 꼽히긴 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방법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어서 언제든지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심한 다한증으로 고통받고 일상생활이 힘드셨던 분들은 교감신경 절제술이라는 신경외과적 수술방법을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장애의 원인

주로 신경이 압박되거나 다른 전신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손발 저림의 압박성 말초신경장애는 신경이 근육이나 인대 등 견고한 부위나 뼈의 돌출된 부위에 압박되면 발생합니다. 당뇨병에 의한 말초신경병, 척추질환과 연관된 신경뿌리병, 압박성 신경병손목터널증후군 등 등도 말초신경장애를 일으키는 보편적인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외상, 약물, 치과나 성형외과 시술 후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특히 분명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말초신경장애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이런 말초신경장애는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꽤나 다양하며,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말초신경장애 자가진단

1. 손발이 자주 저리고 콕콕 찌르는 듯한 이상이 느껴집니다. 2. 손발이 자주 따갑거나 간지러운 기분이 든다. 3. 단추를 담그거나 글씨를 쓸 때 손의 움직임이 둔합니다. 4. 젓가락질을 할 때 음식물을 자주 떨어뜨린다. 5. 신체를 일으킬 때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났다. 6.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 7. 심한 변비가 나타나거나 반대로 아주 자주 화장실을 자주 간다. 8. 손이나 발에 상처를 입은 것은 나중에 알게 됩니다.

이 중 2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병원에 들러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손가락 찌릿찌릿 증상시 행동 요령

어떠한 질병이든 최선의 선택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인데요. 사실, 위의 증상의 경우에도 병원에 방문해서 신경 전도 및 근전도 검사, 신경 생리 검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체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만약 병원에 방문해서 조치가 필요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5회 이내까지는 주사를 통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거나 더 악화가 되는 경우 수술을 통해 아예 신경을 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늘 제가 여러가지 증상에 관련해서 말씀드릴 때 마다.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언제나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적인 조치까지 한다는 단계에 이르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고 악화를 막는 것이라는 점 기억해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오늘 글은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