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 발전의 핵심 🧡
산업화 이전의 시기에는 이웃끼리 상부상조하며 살았고, 빈민에 관하여 보호조치들이 있었으나 인구이동을 제한하고 걸식과 부랑을 처벌하는 억압적 성격이었다. 교회나 수도원들은 통제 당하는 부랑인을 보존하는 장소로서 완충장치로 작용하였고, 빈민의 노동능력에 따른 차등대우가 시작되었습니다. 국가 개입의 시대에는 1601년 엘리자베스 구빈법이 세계최초의 구빈법으로 제정되어 구빈세로 예산확보하여 구빈감독관 임명과 근로능력의 유무로 구분하였고, 요부양 아동에 대한 공적인 보호 체계를 정립하였습니다.
친족의 부양책임을 강조하고 공적인 책임체계를 수립하였으며 빈곤한 인원은 게으름 때문이라는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중심으로 게으름은 곧 죄라는 인식이 팽배하였습니다.
본격적 산업 자본주의 시대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변화와 새로운 복지욕구 출현과 임금노동자 계층 형성, 핵가족에 가까운 가족구성, 시장경제의 원활한 확산과 상품 생산체제의 확립을 위해 국가는 빈민의 통제와는 다른 차원의 사회적 과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노동자의 긴 노동시간, 저임금, 비인격적 대우, 고용불안, 최저생계 등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인구급증이라고 보고 최소한의 노동자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사회보험제도의 형성은 사회적 보상원칙을 정립하였고 노동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보장으로 과격한 노동운동과의 거리두기, 숙련노동자를 중심으로 질 높은 노동력을 안정적 지속해서 확보하려는 목적을 기반으로 형성되었습니다.
1883년 의료보험, 1884년 산재보험, 1889년 노령 및 장애연금보험제도, 1927년 실업보험 순으로 제정되었습니다.
한국의 복지발달사
한국의 근대화 이전 복지제도는 왕의 어진 통치를 위해 백성을 심사숙고하는 민생구휼의 전통과 공동체 삶 속에 자리잡은 상부상조제도가 있었습니다. 근대적 사회사업기관의 태동은 조선시대 말기 기독교 포교활동의 일환으로 고아원을 설립한것을 시작으로 이후 1907년 평양에 최초의 장애인교육기관으로서 맹아학교 설립한것이라고 볼 있습니다. 식민통치시대에는 을사보호조약 이후 일본이 강제로 시행하는 목적성 사회복지사업이 전개되었습니다.
천황의 온정을 강조하고 근검절약과 근면정신 고취시키는데 집중했다. 근대적 사회복지제도의 효시로는 1944년 조선구호령 공포라고 할 있습니다. 조선구호령은 일본의 구호령을 모태로 하여 생계 및 의료부조의 제공대상을 65세 이상의 노약자와 3세 이하의 유아, 임산부, 불구 등 신체 아니면 정신에 장애가 있는자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