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설날 추석), 제사(조상, 부모 죽은 날)

차례설날 추석), 제사(조상, 부모 죽은 날)

곧 있다면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누구나 준비해야 하는 제사상 차림에 저도 빠질 수 없어서 준비하던 중 여러가지로 혼선이 있어서 자료들을 찾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설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제사상 차리는 법에 관련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저도 늘 헷갈리는 것인데, 이것 보시면 분명 명확하게 아실 수 있을거에요. 시작하겠습니다. 설날 제사상의 배치는 아래와 같이 펼쳐지면 됩니다. 집안의 가풍에 따라 여러가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접 잔반 메밥. 떡국은 우측으로, 술잔은 좌측을 기본으로 대칭되게 놓는 것이 기본 상옷옷차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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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래떡은 장수하고 재물복도 늘어나라는 뜻입니다.

하얀 가래떡은 장수하고 재물복도 늘어나라는 뜻입니다.

떡국에는 하얀색 가래떡을 길게 뽑아 쓰는데요. 하얀색 가래떡을 길게 뽑는 이유는 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떡을 길게 뽑아낼수록 장수하고 떡을 길게 늘이는 것처럼 재물복도 늘어나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가래떡을 썰어내는 모양에서도 복을 기원했습니다. 가래떡을 동그랗게 썬 것은 엽전 모양과 같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은 재산이 불어나고 풍족한 한 해를 소망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설날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제사입니다. 제사는 조상들에게 예배하고, 축복을 받기 위해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몰려드는 의식입니다. 제사에서는 음식과 술, 과일 등을 준비하여 조상들에게 올려드리며, 가족들이 서로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또한 설날에는 고전적인 놀이와 게임을 즐깁니다.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은 설날 특유의 게임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한데 모여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설날은 한국의 관습 명절 중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행사입니다.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풍부한 음식을 즐기며, 고전적인 행사와 놀이를 즐깁니다.

헌작 잔을 올린다

윗 조상부터 아래 조상까지 차례대로 술을 가득 채워 올립니다. 설날에는 윗 조상부터 아래 조상까지 숟가락을 떡국에 걸쳐 놓고, 젓가락을 고르게 해 시접에 걸쳐 놓는다.

시접 제사를 지낼 때에 수저를 담아 놓는, 대접과 비슷하게 생긴 놋그릇 이후, 제주제사 주관자와 제주의 부인이 같이 두 번 절합니다. 추석에는 밥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밥그릇 중앙에 세번 넣어 숟가락 바닥 안쪽 패인 곳이 동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신위쪽으로 손잡이가 서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차례는 술을 한 번만 올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차례에는 숭늉을 올리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은 떡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떡국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알려드릴게요. 지금은 떡국에 거의 소고기를 넣지만, 옛날에는 꿩고기로 떡국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꿩고기가 맛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꿩을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새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꿩은 쉽게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니 꿩을 못 구할 때는 대신 닭고기로 떡국을 끓였는데 여기에서 생겨난 말이 바로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입니다.

지금도 원래 써야 하는 것 대신 다른 걸 사용해야 할 때 자주 쓰이는 말이죠.이 말이 떡국에서 유래된 것이라니 깜짝 놀랄만한 사실입니다.

결론 정성과 예를 다하는 것이 먼저

이렇게 얘기해도, 제사상의 기본은 정성이 들어간 음식과, 그 음식을 준비하면서 죽은 분들께 감사하며 정성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렇게 갖추는 것이 체면이라고 할 수 있지만, 꼭 이렇게 차릴 필요는 없습니다. 조상님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그분들을 되새기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마시고 각자의 형편에서 최선을 다해 제사를 지내면 그것으로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유쾌한 설날 되시기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얀 가래떡은 장수하고 재물복도 늘어나라는

떡국에는 하얀색 가래떡을 길게 뽑아 쓰는데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헌작 잔을 올린다

윗 조상부터 아래 조상까지 차례대로 술을 가득 채워 올립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은 떡국에서

떡국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알려드릴게요.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