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믹스의 웹툰 신기록을 게임으로 즐겨보자, 신기록 A Compendium of Gh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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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튜브에서 겁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구전괴담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번은 제가 영상을 만들다. 겁나는 기분에 사로잡혀서 가위도 눌리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 쓰면 효과적인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음악 듣기

사실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근처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몇 번 들었기 때문에 적어봅니다. 부드러운 발라드나 느린 템포보다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더 효과적입니다. 피아노 음악이나 뉴에이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더 겁나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발매된 안예은의 홍련(紅蓮)이라는 노래는 정말 너무 무서우니 절대 듣지 마세요. (개인적으로는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장산범 정체, 여러 설

정체에 관해선 여러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부산 지역의 민담을 채록하여 부산광역시청에서 발간한 보고서를 보시면 장산범에 관한 이야기가 일절 수록되어 있지 않다고 하며 민속학계 교수들 또한 과거사에 존재하지 않는 현대의 도시전설이란 반응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괴생물체가 출현하는 부산 장산 일대는 대한민국 육군 53사단이 존재하며 대한민국 공군 호크포대, 국군부산병원 등 중무장 군사지역이며, 해당 장병들도 목격하였다는 기록이 없으며 장산 자체가 등산객도 많고 인근 주민들도 산책을 많이 하는 곳이기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추세입니다.

맛있는 영화 겁나는 이야기 2, 내 취향은 아니야.

Good 오컬트 마니아 Bad 제대로 된 공포를 요구하는 이 공포 영화 볼 줄 몰라요. 겁나는 것도 전혀 볼 줄 모르지만, 그저 우수블로거니까, 열혈회원이니까. 혹시라도 무슨 느낌일까 하고 봤는데. 이 영화 이야말로 무서워요. 개인적으로 미확인 동영상 정도는 별로 부담스러워하지 않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겁나는 이야기 2는 그 제목처럼 겁나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세 편의 옴니버스와 그를 이어주는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졌는데 모든 이야기가 모두 꽤나 괜찮은 편이더라고요. 특히나 다른 분들은 아쉽다고 이야기를 하는 고경표의 부분이 저는 좋았어요. 물론 그의 개인 팬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콩깍지를 씌운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비교적 이야기 자체가 덜 무섭고 위트가 있거든요. 저보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