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 배롱나무꽃으로 수놓은 황홀한 여름, 담양 명옥헌 원림

진분홍 배롱나무꽃으로 수놓은 황홀한 여름, 담양 명옥헌 원림

명옥헌 원림에서 진분홍 배롱나무꽃에 파묻힌 아이들 대나무의 고장 담양 하면 초록이 떠오르지만, 여름엔 다릅니다. 날이 더워지면 배롱나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담양 곳곳이 진분홍빛으로 물든다. 그중에 압도적인 풍광을 뽐내는 곳이 고서면에 있는 담양 명옥헌 원림명승 58호입니다. 여름이면 정자 앞 연못에 연꽃도 흐드러지게 핍니다. 7월 말 농염한 배롱나무꽃이 활짝 핀 이곳에 발을 디디면, 별세계에 온 듯 착각에 빠진다. 그림처럼 들어앉은 정자와 독야청청 푸른 잎을 뽐내는 소나무, 붉은 꽃이 만발한 배롱나무가 신비로운 소우주를 보여줍니다.

정자 앞 연못은 이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세상에와 같은 감탄사가 자동으로 나오고, 여기저기서 좋다는 말이 들린다.


베비에르 베이커리 카페
베비에르 베이커리 카페

베비에르 베이커리 카페

죽녹원 구경을 마치고, 담양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베비에르에 다녀왔어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요원 아저씨까지 있던 베비에르 베이커리 카페. 정말 여러가지 빵이 쉼없이 나오던 곳. 손님도 많은데, 빵도 전혀 줄어들지 않던 곳. 그래서 늘 먹음직하게 보여서 더더욱 입맛을 돋구던 곳이었습니다. 인테리어 또한 압권. 최근에는 정말 이런 대형 카페 아니면 안되나봐요. 어찌나 압도적이고 멋있는 곳이던지. 2층까지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아 랜드
메타세콰이아 랜드

메타세콰이아 랜드

거의 10년도 더 전에 다녀와본 기억이 있던 곳, 메타세콰이아랜드가 숙소 바로 옆이었어요. 담양 놀러오면 무요건 찾아 온다는 곳. 저희도 안가볼 수 없죠. 어라? 입장료가 생겼습니다. 이 곳을 제대로 꾸미면서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나봐요. 인당 2,000원인데, 이용객들로 북적북적. 분위기가 너무좋고, 공원으로도 잘 꾸며져 있어 세월의 변화를 느껴봅니다. 두사람 티켓 4천원에 구매했어요 입장료 내야해야만 되는 거 보고 좀 고민했는데, 돈내고 들어가니 값을 하긴 합니다.

연다라전통순대
연다라전통순대

연다라전통순대

아침을 호텔 조식으로 먹긴했는데 빵과 커피를 먹어서 그런지, 금방 배가 다. 꺼져버린 저희 부부. 둘째날 점심으로 찾아놓은 순대국밥집, 순창에 위치한 연다라전통순대집으로 다녀왔어요. 담양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순창시장 안에 위치한 연다라전통순대. 겉으로 봤을때는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식당 외관이지만, 하지만 그 비주얼과 맛은 뒤처지지 않았어요. 평소 일반적으로 먹던 맑은 국물 돼지국밥과는 다른 담양의 빨간국물 돼지국밥. 이 곳의 특징은 내장과 순타이완 들어있다는 것. 고기가 없어서 좀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고기가 없습니다..

담양 죽녹원

국수로 배를 든든히 하고 찾아간 곳, 담양 죽녹원입니다. 총 면적 약16만의 넓은 공간에 총 2.2km정도의 짧지 않은 산책로를 가지고 있는 담양의 일반적인 대나무숲 공원입니다. 입장료 있습니다. 1인당 3,000원 아트센터를 포함하면 4,000원인데 제가 갔을 때에는 입장료 무료 행사 중이어서 아트센터 포함 1인당 3,000원에 끊었어요 곳곳에 정자를 만들어뒀는데 한두채가 아닙니다. 어설프게 만들어놓은 공원이 아니었어요. 산책로도 아주 잘 만들어져있었고,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도 많았고, 이런 전통한옥의 정자와 건물들이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소아르 호텔 체크인

베이커리 카페 베비에르를 들른 후, 체크인을 하러 예약한 곳, 소아르 호텔에 도착했어요.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벽화그림이 인상적이었던 소아르 호텔. 텍스트 디자인도 감각적. 1층은 카페 겸 조식 식당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은, 두사람이 하룻밤 여독을 풀기 딱 좋았던 크기의 허니컴.저 쇼파는.너무 불편한. 그저.인테리어 용이었습니다. . 호텔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편의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나무 마을담양 죽세공예품 전문점

집으로 돌아가기 전 꼭 들르자고 약속한 곳입니다. 죽공예품을 좋아하는 와잎님이 담양 도착해서 눈에 들어오자 마자 찜한 곳. 여러가지 죽공예품이 있었어요. 중국산 수입제품과 담양 문화 죽세공예품 모두 있는 곳. 대나무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모요리 다. 있는 곳. 그나저나, 분명히 담양 특산 대나무를 이용한 공예품은 상당한 가격이라, 첫번째 구경만. 그래도 간단한 공예품 몇가지는 질러줬지요. 베란다.

등갓과 소품 받침대로 사용할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언노운호텔 안내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주1길 27 언노운호텔입니다. 저희 언노운호텔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주1길 27에 위치해 있습니다. 언노운호텔은 담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맛집과 관광지가 있으며, 담양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노운호텔을 방문하시면 현지인 맛집을 직접 소개해드립니다. 또한 멋진 자전거 도로를 따라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를 대여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베비에르 베이커리 카페

죽녹원 구경을 마치고, 담양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베비에르에 다녀왔어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타세콰이아 랜드

거의 10년도 더 전에 다녀와본 기억이 있던 곳, 메타세콰이아랜드가 숙소 바로 옆이었어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다라전통순대

아침을 호텔 조식으로 먹긴했는데 빵과 커피를 먹어서 그런지, 금방 배가 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