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권 재발급(갱신) 전개 절차 안내 최신판 꿀팁 (20210419 기준)

중국인 여권 재발급(갱신) 전개형식 절차 안내 최신판 꿀팁 (20210419 기준)

지난 8월 4일에 외교부로부터 문자 한 통이 왔어요. 여권 만료일이 2021년 11월 23일이라는 통보였습니다. 벌써 10년이 흘렀다니. 2011년에 발급받은 게 벌써 10년이 지났더군요. 코로나로 당장 해외여행을 갈 수도, 갈 계획도 없지만, 차세대 여권도 나왔다고 하여 여권 재발급을 받기로 했습니다. 2021년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여권 발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권 신청은 가까운 도,시,군, 시청 여권민원실에 방문, 아니면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여권과 차세대 여권 비교

차세대 여권의 표지 색상은 청색입니다. 이전 카키색, 국방색 계열의 여권에 비해 세련된 느낌입니다. 10년 만에 새 여권을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인적사항이 적힌 부분이 종이 재질이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두툼한 플라스틱 판 안에 칩이 내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두껍고 튼튼해 보입니다. 여권의 속지도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이전 여권과 차세대 여권은 크기는 동일합니다.

여권 재발급 소요기간은?

2022년 10월 27일 공지일 기준 최근 여권 신청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전자여권 남색은 근무일 기준 5일 정도 소요, 종전여권녹색의 경우, 발급까지 최대 710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의 경우 야간 접수의 경우 당일 심사가 불가능할 수 있어 이 경우 이전 여권 발급일보다. 하루정도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Tip. 여권 사용시점 이전에 충분히 여유를 두고 신청여권 발급 진행경우는 온라인 여권신청 후 45일 후 문자메시지로 여권 재신청 상황 알림이 오고, 정부 24나 영사민원 24에서 본인인증 후 여권 발급 상태 조회 메뉴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여권 수령 시 자신이 직접 창구 방문해야 합니다. 여권 갱신 시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이전 여권이 있다면야 천공 처리를 위해 무요건 지참해야 합니다. 만료된 여권 수령 시에는 수령 희망한 기관에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방문합니다.

여권 수령

그리고 3영업일 후, 다시 찾은 강서구청. 여권 찾는 곳은 여권 발급 신청한 곳과 다른 곳에서 진행합니다. 강서시청 1층 출입문 바로 오른편에 여권 찾는 곳 창구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창구 직원분께서 여권을 발급받는 즉시, 여권 서명란에 서명을 할 것을 하나하나 안내해주고 계시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서명을 가치있게 생각하지 않지만, 외국은 신용카드의 서명과 여권의 서명이 일치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권사진 규격

여권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이전여권과 동일한 사진을 제출 할 경우 여권심사가 반려되며 여권신청시 지불한 수수료 50,000은 반환됩니다. 지난여권 뿐만 아니라, 과거 신분증 운전면허증 용도로 사용된 6개월이 지난 사진의 경우에도 반려되므로 주의 필요합니다. 업로드하는 이미지 사이즈는 500kb 이내여야 하고 사진의 규격은 413x531pixel 권장, 가로 395431 세로 507550 범위 이내 사진으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여권사진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심사과정에서 여권 접수가 반려되거나 여권 교부 거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여권심사가 반려되거나 교부거절이 발생하면 발급비는 환불 가능하며, 정부24 MyGov 서비스신청내역에서 환불금액 확인 후 환불수단 지정하여 신청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어요.

여권 사용 안내

여권 사용 안내문도 함께 주셨는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이라 사진으로나마 공유드립니다. 반드시, 여권 서명란엔 꼭 자필 서명을 해야 해야만 되는 점. 잊지 마세요 또한, 차세대 여권에는 민감한 전자칩과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다고 하니, 취급 시 경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끔 여권에 낙서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메모, 낙서, 기념 스탬프가 있거나, 찢김, 일부 손상 등 훼손된 여권을 사용할 경우 외국 출입국 및 항공권 발권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재발급을 받으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차세대 여권 재발급받는 과정을 공유드렸습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가 없어져서 해외여행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고관하여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