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 차이 및 숫자가 뜻하는 것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 차이 및 숫자가 뜻하는 것

오늘은 폭염경보라네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모양이에요 삐삐가 오늘 다룰 주제는 달걀의 등급이라는 주제인데요. 달걀이 냉장고에 없으면 괜시리 불안하신 분들, 저만 그런거 아니죠? 각양각색으로 반찬을 해먹을 수도 있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재료라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실거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계란과 달걀의 차이에 대하여 검색해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계란이나 달걀이나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거나 저거나 다. 마찬가지라는 뜻의 관용표현입니다. 즉, 계란과 달걀은 같은 의미에서 사용되는 단어이지요. 계란은 한자어이고, 달걀은 닭의 알 달긔알 달걀 로 변한 고유어입니다.


대란 특란 왕란 영양 차이
대란 특란 왕란 영양 차이


대란 특란 왕란 영양 차이

크기가 크면 영양이 더 풍부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계란 크기 차이가 있어도 품질은 같습니다. 소란이나 중란, 대란 맛은 똑같습니다. 계란의 품질은 노른자와 흰자를 보시면 알 수 있으며, 품질좋은 계란은 노른자가 탱글하고 둥글며 흰자가 탁하지 않고 맑습니다. 큰 계란 장점크기 차이는 품질이 아닌 요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큰 계란을 사용하면 더 많은 양의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큰 계란 후라이를 먹고 싶다면 특란이나 왕란을 구입하면 됩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 계란 크기가 커지면 노른자와 흰자의 양이 증가해서 더 많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왕란을 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왕란이 없습니다.면 소란 2개를 먹으면 됩니다.

계란 품질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계란 크기가 아닌 난각번호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계란 난각번호
계란 난각번호

계란 난각번호

껍질을 보시면 10자리의 번호가 써있었으나 맨 마지막 숫자가 사육자연생태계를 의미하는 난각번호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인지를 알 수 있으며, 1번이 가장 좋은 계란입니다. 난각번호 1번은 넓은 장소에서 풀어 놓고 키운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자란 닭이 낳은 것이라서 영양이나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다음으로 2번, 3번, 4번 순서이며 숫자가 커질수록 닭의 사육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난각번호가 낮을수록 닭의 사육환경이 좋으며, 계란의 영양도 품질도 우수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구출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제 계란 구분 확실히 되는가? 이건 그냥 오로지 내 생각인데 애초에 계란은 소란중란대란 이렇게만 구분을 했다가 대란보다. 더 큰 게 나와서 특별한 계란이라는 의미인 특란이 생겼다가 특란보다도 훨씬 큰 계란이 나오니 이걸 대체할 단어를 찾다가 왕란이라 붙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오로지 내 생각입니다. 혹자는 소란이 영계가 낳는 달걀이고 왕란은 노계가 낳는 달걀이니 소란이 좋다는 말이 있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달걀은 닭이 낳자마자 가장 품질좋은 상태의 달걀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니 크기에 구분하지 말고 달걀은 우리에게 좋은 가장 구하기 쉽고 싼 단백질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다음 글을 보시길 기대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