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가지에서 조심해야할 응급질환

여름철 휴가지에서 주의해야할 응급질환

며칠 전 뉴스에서 폭염으로 인해 낮에 농사를 짓던 어르신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적 있으실 겁니다. 현실 온도가 33도 이상이면 폭염이라고 하고 폭염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라고 하고 35도가 넘어가면 폭염경보가 발령되게 됩니다. 35도 이상 계속되는 날씨에 매일 울리는 안전 경보 문자를 받으셨을 텐데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 폭염에 대응하는 방법을 조회해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폭염이 계속되는 경우 11시에서 5시까지는 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나 어르신들은 몸에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 탈진이나 열사병으로 조심하지 않으면 잘못하면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눈 화상, 광각막염
자외선으로 인한 눈 화상, 광각막염

자외선으로 인한 눈 화상, 광각막염

여름에는 실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여름 휴가지인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물이나 모래 같은 표면에 자외선이 많이 반사되고 한꺼번에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눈도 피부처럼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충혈, 눈물 흘림, 통증,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나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강한 자외선 노출로 발병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부종이나 출혈 등 변성이 발생해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질병인데요. 황반부가 지속해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사실 외출을 안 해야만 되는 건 직장인으로는 거의 불가능하죠. . 외출 시 최대한 편한 옷차림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에어컨을 세게 틀어주는 경우가 많아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를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더운 곳에 있습니다. 갑자기 온도가 확 차이 나면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아무리 덥더라도 갑자기 신체를 차게 식히는 건 주의해야 하며 카페인이 많이 들은 음료나 커피보다는 이온음료나 물을 마시는 걸 권하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오히려 더 갈증이 나게 하니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선풍기를 사용해서 열기를 줄이고 환기를 시켜 공기가 순환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 햇빛에 노출된 자동차는 밖에 온도보다. 열기가 더 뜨겁기 때문에 아이나 노약자를 차에 두고 내리는 행위는 하면 안 됩니다.

불면증, 우울증
불면증, 우울증

불면증, 우울증

장마철에는 일조량의 부족으로 세로토닌활동호르몬이 감소하고 멜라토닌수면호르몬이 증가하여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도해 우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체질은 빛을 감지하면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을 분비하는데, 긴 장마와 태풍으로 햇빛을 보기 힘드니 이렇게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번째 햇빛이 나는 시간에는 되도록 햇빛을 쬐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 요즘에 같이 불안한 시기에는 효과는 조금 덜 할 수 있지만 실내에서 창문을 오픈하고 햇빛을 쬔다던지, 아니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비타민 B, C, D 혹은 오메가3를 섭취하던지 등의 대응책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며 맘 속 응어리를 푸는 것도 방법입니다. 친구들과 통화로 이야기를 나누며 우울함을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에 동참

엘니뇨 현상과 라니냐 현상은 해양 기후 변화는 폭염의 강도와 빈도에 영향을 줍니다. 기후 패턴이 변화하면서 폭염이 자주 이루어지고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존의 생물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생물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높은 건물들이 많은 도시는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기 때문에 폭염이 더 빈번하게 일어나 환경에도 사람에게도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전에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 등 생태계를 생각하는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며 기후변화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도 같이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해야 할 노력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나 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 온도를 더 올리기 때문에 너무 더운 날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알코올을 통해 몸 밖으로 수분이 배출되거나 이뇨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몸이 너무 뜨거워지는 것 같다면 물에 적신 수건이나 옷으로 몸에 열을 식혀주어 몸에 열기를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며 될 수 있는 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몸 상태는 자신이 제일 잘 알죠 내 몸에 적신호가 오지 않게 미리미리 몸 상황을 확인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우리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잘 대처하고 노력한다면 무더위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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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실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사실 외출을 안 해야만 되는 건 직장인으로는 거의 불가능하죠.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불면증 우울증

장마철에는 일조량의 부족으로 세로토닌활동호르몬이 감소하고 멜라토닌수면호르몬이 증가하여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도해 우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