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우주 고급형 지점 유튜브 리뷰 모음

쉐어하우스 우주 고급형 지점 유튜브 리뷰 모음

남부 터미널에서 무거운 배낭을 끌고 노원의 어느 허름한 빌라에 도착했다. 이 곳은 이제 우리 세 사람의 집입니다. 친구 커플과 그리고 나, 꽤 묘한 조합이라고 생각이 드나 호주 타즈매니아 섬에서 함께 동거동락해오던 사이라 별 대수롭지 않습니다. 나를 커플 사이에 낀 눈치없는 사람으로 봐도 상관없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보증금 2천에 월세 43만원 그리고 수도세를 포함한 관리비 4만원의 투 룸을 얻었다. 대충 계산을 해보니 인당 한 달에 16만원도 채 안 되는 월세다.

한푼 두푼이 아쉬운 청춘에겐 싼게 비지떡이 아니라 웬 떡입니다. 싼 투 룸을 구한 덕분인지 붉은 벽돌 색이 다. 바랜 구식 빌라에다. 당연히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요구하는 방의 조건을 미리 고려하기

정말 아무 생각없이 방을 구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작정 찾아가면 선택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흔히 말하는대로 다. 그집이 그집 같은 느낌이 많이 들텐데 이는 기준점이 없어서 그렇다. 그래서 스스로가 요구하는 방의 조건을 미리 떠올려서 가면 고르기가 훨씬 수월해 진다. 예를 들어 방의 크기, 위치, 연식, 전세반전세월세 등 대략적인 윤곽은 잡아두고 방을 보시면 고르는게 쉬워진다.

일반적인 옵션, 청소, 수압, 채광.

옵션가구들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사전에 고장난 곳은 없는지 상품 상태는 멀쩡한지 체크를 한 후 고장이 난 부분은 입주전 미리 문의를 해둬야합니다. 그리고 청소상태도 사전에 체크해서 벽지와 창문틈에 벌레 아니면 먼지가 없는지, 그리고 곰팡이, 하수구향기는 나지 않는지 꼼꼼하게 체크를 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경우 방을 이용하면 할수록 냄새와 곰팡이가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외에 채광은 좋은지, 그리고 주방화장실 수압 체크는 물론 물은 잘 빠지는지 체크를 하면 됩니다.

앱도 좋지만 부동산 방문도 고려

최근에는 앱을 통한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지만 부동산앱이 전부가 아닙니다. 의외로 부동산앱을 신뢰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지역 부동산에서도 집주인과 친분이 있는 경우도 많아 숨겨진 좋은 집들을 찾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한곳의 부동산만 가는건 좋지 않고 여러곳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입주하기 전 23주 정도 방을 구출하는 시기로 잡아 23곳의 부동산에 예약 후 매물들을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방음과 단열도 중요

단열의 경우 사실 체크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외풍이 들어오는지 한번 체크를 해보는게 좋고 여름철에는 실내에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곳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방음 정말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소리에 민감하지 않다고 자부를 하는데, 최근 시기 이사를 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정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어쩌다. 한두번 들린다면 그냥 넘기겠지만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이틀이 일주일되고. 계속 반복이 되면 아무리 둔감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금방 예민하게 됩니다.

체크를 하는 방법은 벽을 두드렸을때 텅 빈 소리가 들리거나 윗집에서 물내리는 소리등이 크게 들리면 방음이 안 좋은 활률이 높다.

계약 전 후 이해해야 할 부분들

집을 둘러보면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에 관하여 요청을 하거나 고장 난 부분에 관하여 집주인에게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이와 비슷한 사항에 관하여 동영상촬영등을 통해 기록을 남겨두고 문자 기록들도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구두로는 알았다고 하고 막상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 모르쇠 하는 경우가 있어 기록이 있다면 이런일을 사전에 막을 있습니다. 그리고 집계약은 당연히 집주인하고 하는게 좋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등기부등본의 건물주 이름과 주민번호를 신분증을 확인해서 동일한 인물인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만약 대리인이 계약사항을 주도 한다면 신분증과 위임장, 그리고 인감증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