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손떨림 이유 완화 방법

수전증 손떨림 이유 완화 방법

여러분 혹시 수전증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증상은 주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저 역시 한번은 술을 많이 먹거나 긴장하면 손이 떨리는 경우가 매번 있어서 걱정이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직접 경험하며 알게 된 여러가지 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커피와 복용하는 약물도 확인해보아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번째로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라고 합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장을 급속도로 뛰게 하고 각성시키는 작용을 하며, 이로 인해 손떨림이 유발될 수 있어요. 본태성 떨림 환자는 카페인으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또한 복용하는 약들 중에 손떨림을 유발하는 것들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각종 항정신성의약품, 항구토제멕페란, 암페타민, 천식치료제베타작용제, 두통약칼슘채널차단제 등 여러가지 약물이 손떨림을 유발할 수 있어요.

기질적인 원인이 아니라면 단순히 원인이 되는 약물과 커피를 끊으면 손떨림이 사라질 수 있어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증후?

손떨림은 각종 내분비 대사 질환의 증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의 갑상선 부위가 비대해지고Goiter, 이유 없이 날씬하고 두근거리며 손떨림 증상을 보인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Hyperthyroidism을 의심하게 될 수 있어요. 젊은 여성에서 많으며 체내 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맥박이 빨라지고 쉽게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장운동이 빨라져 설사를 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안구가 돌출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체크해보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체내에 뇌, 안구, 간 등의 장기에 구리Cu가 축적되어 생겨나는 질환인 윌슨병Wilsons disease의 경우에도 손떨림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안과 검진과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구리 흡수를 자제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약제를 쓰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몸이 떨리며 잘 걷질 못한다면, 파킨슨병 의심

본태성 떨림과 달리, 파키슨병 등의 기질적 질환으로 인한 손떨림은 특정 동작을 취하려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손떨림이 나타납니다. 안정시에도 손떨림이 지속되고 행동이 굼떠지고, 걸을때 보폭이 좁아지며, 허리가 구부정 하다면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자주보이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뇌의 중뇌 흑질에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더디게 죽어가며 여러 신경 및 근육 증상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만 수십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의심된다면 조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신경과 의사의 진찰과 함께 뇌 MRI,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이 가능합니다.

손떨림 원인

1. 많은 교감신경 활성 흥분, 불안, 피로 같은 정신적은 문제로 손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람도 손 떨림을 경험할 수 있지만 미묘하고 간헐적인 떨림은 스트레스나 긴장, 피로 아니면 높은 카페인 섭취에 대한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입니다. 이러한 생리적 떨림의 경우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초당 813회 정도의 빠르고 세련된 떨림이 있을 수 있으며 대부분은 사람만이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떨림은 저혈당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때 더 심해지며, 손이나 몸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떨린다면 혈액검사를 받아 혈당이나 갑상선 호르몬을 심사숙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손떨림 증상 치료에 있어서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본태성 떨림 독특한 원인 없이 손떨림이 발생하면 본태떨림을 의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