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햄버거 칼로리, 기대보다 괜찮네 + 메뉴 칼로리표
7월에 롯데리아 신메뉴가 나왔더라고요. 신메뉴인 불고기 익스테두리 오징어 버거가 나왔다고 합니다. 유튜브나 SNS에서 못본거 같은데 소리소문 없이 나온거 같았습니다. 언제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 오늘 당기길래 먹고 왔어요. 사실 제가 버거 프랜차이즈 중 롯데리아를 제일 좋아합니다. 최근에 롯데리아에서 호평이었던 오징어 버거가 불고기 버거와 합쳐져서 신메뉴로 나왔다고 합니다. 단품은 6900원이고 세트는 8800원입니다. 단품만 해도 6900원이면 다른 버거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신메뉴를 버터번으로 변경해서 먹어봤습니다. 500원 추가하면 버터번으로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버거를 종이 가방에서 꺼내자마자 느낀 건 두툼하다였습니다.
클래식치즈버거
부드럽고 알맞은 포테이토 번과 여러가지 육질의호주산 순쇠고기 패티, 멜팅된 체다. 치즈가 조화로운 햄버거 롯데리아 메뉴권장 클래식치즈버거, 역시 롯데리아죠?버거 크기가 작은 편이라 몇입이면 금방 사라져요.버거 크기가 제 손바닥 만한 것 같았고,아무리 생각해도 크기에 비해 가격 비싼 듯. 클래식치즈버거 내용물은 순쇠고기 패티,양파, 체다치즈, 오이피클, 소스로 단순한 편입니다.흔하디 흔한 양상추와 토마토도 안 들어있지요. 재료가 굉장히 심플한데 엄청 맛있는 게 함정 짭짤하면서도 살짝 느끼한 맛 그리고체다치즈양파패티의 조합 정말 매력적입니다. 햄버거 번도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더라고요. 치즈버거 양에 비해 가격도 비싸지만제 기준 프랜차이즈점 인생 치즈버거랍니다.
아메리카노
롯데리아 아메리카노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았고 나름 맛있었어요. 쒜낏쒜낏 흔들어 먹는 양념감자와 쉑쉑치킨쉑쉑치킨은 처음 주문해서 먹어보는 건데왠지 상상가는 비주얼이었어요. 마치 치킨너겟 같은 느낌? 롯데리아에서 몇 번 주문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시즈닝은 어니언맛, 치즈맛, 칠리맛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저는 양념감자는 어니언,쉑쉑치킨은 칠리로 눌러 주문했답니다.
710 롯데리아 버거치고 상위순위에 들만합니다. 오징어도 많이 들어간 매운 버거 매력적이었습니다. 한번 버터번으로 바꿔서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