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모종 심는시기 심는방법, 고구마 순 자르는 방법, 고구마순 심는 계산 방법

고구마 모종 심는시기 심는방법, 고구마 순 자르는 방법, 고구마순 심는 계산 방법

4월 전 주말농장 텃밭 세팅을 위해 건설공사로 치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참 바쁘고도 힘든 시기인 것 같긴 합니다. 3월 중순이후서부터 텃밭 토목공사를 진행한 과정을 이전 글을 보시면. 포스팅은 참고해 주세요. 1. 고랑 및 두둑 이랑 만들기 2. 퇴비섞기 연관 3. 멀칭비닐 설치 연관 4. 멀칭비닐 추가 설치 및 잡초 매트 연관 이렇게 조금씩 텃밭의 기초 세팅을 완성해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텃밭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주말농장 맨 앞쪽과 뒤쪽의 텃밭입니다.

고구마 심은 후 관리하기

고구마는 마른 환경을 좋아합니다.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고 비가 자주 오는 기간에는 배수가 잘 되고 있는지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야 합니다. 고구마를 처음 심고 난 이후에 뿌리 활착을 위해 물을 준 이후에 가장 많이 줘야 하는 시기는 고구마를 심은 이후 2주 정도입니다. 고구마 모종이 말라죽지만 않으면 고구마는 스스로 잘 크는 작물로 쉽게 수확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두둑을 만들어 멀칭을 해 두었다면 따로 물을 줄 필요 없이 잘 크는 효자 작물입니다.

고구마를 심은 후 약 100일이 지나면 흙을 살짝 파서 고구마를 확인해 봅니다. 고구마 크기가 일정하고 껍질이 도톰하고 껍질 색깔이 붉은색을 띠면 적당히 익은 것입니다. 100일 이후에는 요구하는 고구마의 크기가 되면 수확을 해도 좋습니다.

고구마 이랑 만들기와 모종 심기 전 물 주기

제가 작년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을 때 평지에서 땅을 깊게 파서 심었는데 수확량이 그다지 좋지가 않았습니다. 고구마는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이랑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랑을 만들었으면 호미로 고구마 모종을 심을 가운데를 조금 파내고 물을 줍니다. 고구마 모종을 심었을 때 뿌리가 물을 찾아 땅속 깊이 들어갑니다.

모종 심기와 심는 간격

고구마 마디가 7개 정도이면 56마디는 흙속에 들어가게 심습니다. 흙속에 들어가게 심을 때 일직선이 아닌 3cm 내외의 깊이로 심되 수평대각선으로 심습니다. 흙을 덮어준 후 고구마 모종과 흙을 서로 밀착시킨다는 느낌으로 공간이 뜨지 않게 꾹꾹 눌러 줍니다. 모종 심는 간격 큰 고구마 3040cm 작은 고구마 2025cm 고구마순을 심는 간격에 따라 고구마 크기가 결정됩니다. 고구마가 뜀박지하는 원리 고구마 순은 잎이 있는 마디에서 뿌리가 내립니다.

뿌리가 내린 곳에서 고구마가 달리게 되고요. 56마디가 땅속에 들어가면 56개의 고구마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고구마 밭 만들기

고구마는 거름이 많으면 줄기만 크고 잘 크지 못합니다. 특히 질소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다른 작물보다. 거름을 덜 줍니다. 2평 기준 10kg 정도만 주세요. 고구마는 새 땅에서 잘 큽니다. 질소가 적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새 땅을 만들지는 마시고요. 밭을 만들 때 조금 신경 써서 거름만 덜 주시면 됩니다. 흙이 부드럽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매끈하게 아래로 잘 뻗거든요. 하지만 땅이 딱딱하면 수확할 때 고생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부상 없이 캐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럴 땐 두둑을 조금 높게 합니다. 그래야 부드러운 흙이 많아지니까요. 보통 두둑은 7090cm로 조금 넓게 합니다. 높이는 30cm로 하고요. 집에 먹을 거고 모양이나 수확량에 크게 미련이 없으시면 두둑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먹을 건 나오더라고요. 상황이나 밭에 따라 농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구마의 수확 및 보관하기

고구마를 수확하고 난 후에는 흙을 깔끔하게 털고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를 시킨 다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 관리하면 무르거나 썩게 되어 애써 키운 고구마를 모두 버려야 되는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온도가 높거나 습한 곳은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적정 온도가 보통 1215도 정도라고 하니 집에서는 현관이나 주방 쪽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고구마는 수확 직후에는 파근하고 담백한 느낌이 나는데 후숙과정을 거치면 꿀이 뚝뚝 떨어지고 달달한 상태의 고구마가 됩니다.

이를 큐어링 과정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큐어링 과정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맛과 품질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한 작물입니다. 잘 선별된 고구마는 먼저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바로 박스를 열어서 수분을 날려 줍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신문지를 깔고 하나하나 겹치지 않게 펼쳐서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