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한국 영화 7편 (범죄도시2, 공조2, 킹메이커)

디즈니 플러스 한국 영화 7편 (범죄도시2, 공조2, 킹메이커)

영화 킹메이커는 1971년 김대중과 박정희 대선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정권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교환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김운범 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선거전략가 서창대가 찾아옵니다. 둘은 같은 목적을 갖고 있으나 서로 다른 정의로 로 충돌하면서 벌어지면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명의 주석에게 불려 가 지원사격을 요청받았던 선거판의 여우 서창대 과연 그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정치적인 한 끗이 없었던 김운범은 선거에 나오면 계속 낙선을 하게 되는데 하지만 어느 날 그의 앞에 서창대라는 인물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김운범은 서창대에게 나라 변화하는 꼴 좀 보고 싶다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주변 멤버들이 말림에도 불구하고 결국 함께 선거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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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강원도에서 시작합니다. 선거연설을 펼치고 있는 김운범을 뒤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설을 듣고 있습니다. 김운범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강한 생각을 갖고 있지만 선거에는 번번히 떨어지는 인물입니다. 이를 뒤부터 본 서창대는 김운범의 생각에 감명을 받게 됩니다. 그와 뜻을 함께하여 세상을 바꾸고자 합니다. 김운범은 선거에서 번번히 떨어지다. 서창대와 함께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게 됩니다. 이 후 승승장구하는 김운범의 옆에는 늘 서창대가 있습니다.

김운범은 대의를 중시합니다. 분통스러운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김운범의 대의다. 반면 서창대는 이겨야 정의고, 선거에서 승리해야 세상을 바꿀 대의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두 인원은 너무 달랐다. 김운범은 빛처럼 빛나기 시작하지만 그럴 수록 서창대는 점점 그림자의 지옥에 갇히게 됩니다.

공조 2 인터내셔날

개봉일 2022년 9월 7일 출연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의 공조수사를 소재로 한 공조시리즈의 2차례 작품으로 한국으로 들어온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한과 북한의 새로운 공조 수사가 시작됩니다. 1편에 이어 다시 공조 파트너가 된 철령현빈과 진태유해진. 범죄 조직의 보스인 장명준진선규을 추적하려는 순간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도 수사에 투입됩니다.

남한형사와 북한형사 그리고 FBI 요원의 글로벌 공조수사가 시작됩니다.

시청 포인트

선거판의 치열한 심리전, 계획 싸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저분한 정치판에 대의를 고수하려는 김운범은 늘 선거 전략이 올곧아서, 상대편에게 번번히 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서대창은 세상을 바꾸려면 첫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제일 싫어하고 있는 말이 졌지만 잘싸웠다는 말입니다. 첫째 이겨야 대의든 명분이든 세상을 바꿀것 아니냐고 주장합니다. 세상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같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대한 가치관, 방법론에 많은 입장차를 보이는 두 인물들이 과연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시고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픽pick한 명장면

1. 김운범 연설 사건 김병찬의 네거티브 연설에 맞서, 김운범은 준비해온 연설문을 접어두고 냉철하게 연설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를 역이용하고, 임기응변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장면이 있습니다. 설경구씨의 연기력이 돋보입니다. 연설 내용이 울컥합니다. 2. 김병찬을 물먹이는 선거캠프 활약 박정희의 응원을 입고 물량 공세를 펼치는 김병찬을 대상으로 김운범 선거캠프는 서대창의 지략으로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상대편을 물먹입니다.

유쾌, 통쾌, 상쾌한 장면들입니다. 3. 신민당 대선후보 경선 서대창의 뛰어난 선거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영화 킹메이커, 리뷰

영화 킹메이커는 시대적 배경이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입니다. 그 시절에 강원도 목포 서울의 모습뿐만 아니라 선거 유세하는 장면과 뉴스 화면까지 등장했었는데 너무 실감 났었습니다. 내가 그 시절에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tv속에서 봤었던 그때 그 장면들이 똑같아서 너무 놀랬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주연뿐만 아니라 두 배우를 든든히 받쳐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이 영화의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 이 실장을 연기한 배우 조우진은 얄미우면서도 무엇인가 하나를 숨기고 언제 급습할지 모르는 결정적인 한방을 인물이라는 생각을 계속 들게 하여 조마조마한 긴장의 텐션을 내내 유지하게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내 경선 경쟁자인 김영화 역을 맡은 유재명과 이한상을 연기한 이해영 등 거의 모든 배우들이 비중에 상관없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그야말로 흠잡을 곳이 없는 영화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